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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LG 그룹사 곤지암리조트, 트윈스 우승 기념 할인·경품 이벤트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LG 그룹사인 곤지암리조트는 '트윈스 테마룸'을 선보이는 등 LG트윈스와 제휴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감사 이벤트 기간에는 객실과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먼저 LG트윈스 캐릭터와 인기 선수 사인 및 다양한 굿즈가 놓인 '트윈스룸' 이용 시 50% 할인된 요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트윈스 슬리퍼와 응원 타월 기프트도 제공한다.트윈스룸 예약은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와 야놀자에서 할 수 있다.곤지암리조트 레스로랑 '미라시아'와 '라그로타'에서는 인기 메뉴 BBQ 플래터와 파스타 등을 1일 29개 한정으로 할인한다.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미라시아 BBQ 플래터 이용 시에는 무료 음료도 준다.온·오프라인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콘도 투숙객 대상으로는 '트윈스 포토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E/W빌리지 콘도 로비에 있는 트윈스 포토존 경품 응모함에 응모권을 제출하면 추첨으로 경품을 증정한다.곤지암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은 팔로워를 대상으로 '트윈스 우승 축하 메시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게시글에 LG트윈스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베스트 댓글 고객에게 추첨으로 경품을 선물한다.온·오프라인 이벤트 참여자 총 29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1등 당첨자 1명에게는 트윈스룸 1박 숙박권과 브런치 4인 이용권, 트윈스 캐릭터 쿠션 1세트 등 약 7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나머지 28명에게도 추첨으로 트윈스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15 10:07
산업

원조 유통왕의 롯데온,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존재감'

'네이버쇼핑'과 '쿠팡'이 주도하는 이커머스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그룹사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운 통합 멤버십을 선보이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론칭하며 홍보와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전반이 분주한 가운데 원조 유통왕 롯데그룹의 '롯데온'은 유독 잠잠하다. 다양한 혜택을 따지고 보면, 타사와 비교해 크게 뒤처지지 않는데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갈수록 뒷걸음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소비자가 롯데온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확실한 매력 포인트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노 매력' 롯데온 30대 주부 A 씨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최저가부터 검색하는 습관이 있다. 가격과 배송비 등을 고루 따졌을 때 가장 저렴한 플랫폼에서 쇼핑하는 것을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다. 자칭 온라인 쇼핑 '달인'인 A 씨는 최근 롯데온을 새삼 다시 보고 있다. 같은 사양의 제품이지만 더 저렴한 제품도 더러 있고, 쓸만한 혜택도 여럿 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그런데도 A 씨는 롯데온 유료멤버십 회원은 가입하지 않았다. 그는 "유료 멤버십 회원이 되면 한 달에 무료 배송 쿠폰도 주고 요긴한 혜택이 제법 있다"면서도 "굳이 멤버십 가입을 할 정도로 메리트가 있거나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 유통 대기업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롯데온의 존재감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쇼핑과 신세계(SSG닷컴+G마켓글로벌), 쿠팡을 중심으로 3강 체제가 구축된 상황이다.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2021년 거래액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은 네이버 17%, 신세계(SSG닷컴·이베이코리아) 15%, 쿠팡 13% 수준이다. 반면 롯데온은 5% 수준에 머물렀다. 업계 안팎에서는 지난해에는 쿠팡의 점유율이 더 상승하고 롯데온은 다소 떨어졌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업계는 최근 유료멤버십을 회원 수를 통해 충성고객을 가늠하고, 성장세를 엿본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유료멤버십 '와우' 회원 수는 1000만명을 넘겼다. 네이버 유료멤버십 회원 수는 800만명, SSG의 스마일클럽 등도 300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롯데온은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의 정확한 회원 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업계는 롯데오너스 회원수가 선두권 3사와 비교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욱 아쉬운 점은 존재감이다. 오픈서베이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오너스를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18.3%였다. 실제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5%였다. 이커머스 업체 B 사 관계자는 "유료멤버십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 플랫폼이 '우리만이 줄 수 있는 혜택과 차별점'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롯데온만의 강점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롯데온이 타 플랫폼과 비교해 차별점이나 뚜렷한 장점이 없다는 부분은 브랜드사들도 뜻을 같이 하고 있었다. 10여 개의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개 중인 C 사 관계자는 "현재 보유한 브랜드 중 롯데온에 입점한 브랜드는 없다"며 "이커머스 플랫폼에 들어갈 때는 수수료 대비 노출이나 파급력 등을 고루 따지게 되는데, 롯데온에서 특별한 소구점을 찾지 못했다"고 답했다. 홍보대행사 D 사 관계자 역시 "롯데온만의 특별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와닿지 않는다"며 "나부터도 엘포인트를 적립하지 않은지 오래됐는데, (롯데온 홍보를 한다면) 소구점을 잡기 쉽지 않다"고 했다. 치고 나가는 경쟁사 롯데온이 주춤한 사이 타 플랫폼은 적극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전개 중이다. 네이버쇼핑은 지난해 말부터 당일배송 서비스인 '도착보장'으로 치고 나가는 쿠팡에 맞불을 놨다. 11번가는 직매입을 기반으로 한 '슈팅배송'으로 외형 확대에 나섰고, 신세계그룹은 이달 초 온·오프라인 통합 유료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출시했다. 롯데온도 손을 놓고 있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흩어진 계열사별 혜택을 하나로 모으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름대로 체질 개선과 변화도 진행 중이다. 롯데온은 지난해 4월 롯데마트몰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새벽에 온'을 종료하고, 돈 안 되는 분야는 과감하게 접고 있다. 명품·뷰티·패션에 방점 찍은 버티컬 서비스를 강화 중이다. 롯데온은 지난해 4월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 패션 전문관 '온앤더패션' 론칭했다. 롯데백화점이 수십 년 동안 다져온 노하우를 롯데온에 접목해 다른 쿠팡과 네이버 등 이커머스 강자들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롯데온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90억원, 영업손실 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억원 늘었고, 영업손실은 250억원이나 줄이는데 성공했다. 증권가에서는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가 롯데온 버티컬 커머스 중심 손익 구조 개선이 이뤄져 2분기에도 영업이익 적자가 축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버티컬 중심으로 안착한 이커머스 사업의 수익성 개선은 올해 기대해 볼 수 있는 포인트"라며 "이커머스 사업이 지난해 총 거래액(GMV)이 전년대비 약 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2021년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출신의 나영호 롯데온 대표를 영입한 뒤 효율화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롯데온 자체의 파워를 키우지는 못했다. 버티컬 서비스로 고급화를 꿰하는 롯데온의 차별화 방법이 통할지 지켜볼 일"이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롯데온 실적 추이(단위: 억원) 2023.1Q 2022.1Q 2021.1Q-------------------------------------------------매출 290 260 280영업이익 200 -450 -290------------------------------------------------------ 이커머스 유료 회원 멤버십 혜택--------------------------------------------------------------------플랫폼 구독료 주요혜택 ---------------------------------------------------------------------SSG닷컴 연 3만원 -가입 후 SSG 머니 3만원 제공 -매달 10% 할인 쿠폰 8장 제공 -그룹사 6곳 멤버십 추가 혜택 쿠팡 월 4990원 -무제한 무료 배송 및 반품 -쿠팡플레이 무료 및 쿠팡이츠 10%할인 네이버 월 4900원 -네이버 페이 최대 5% 적립 -디지털 콘텐츠 제공 및 매월 멤버십데이 롯데온 연 2만원 -엘포인트 2만원 지급 -매월 무료배송 쿠폰 2장 지급 -상품 구매 시 1% 기본 할인 ------------------------------------------------------------------------*자료=각사 2023.06.21 07:01
IT

SKT, ESG 스타트업 키운다…'ESG 코리아 2023' 참여 기업 공모

SK텔레콤이 올해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SK텔레콤은 ESG 분야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ESG 코리아 2023'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ESG 코리아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ICT 기반의 솔루션을 지원하고 관련 성과를 측정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매년 최대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는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 SAP, 소풍벤처스, HG이니셔티브, 벤처스퀘어, 카이스트-SK 임팩트비즈니스센터, 서울창업허브 성수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서울소셜벤처허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대성창업투자·SK브로드밴드가 추가로 참여해 총 25개사가 함께 한다.오는 3월 7일까지 SK텔레콤 트루 이노베이션 홈페이지 내 지원사이트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 과정을 거쳐 4월 말부터 총 6개월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돌입한다.참여 스타트업들에게는 성장 단계에 맞춘 그룹별 집중 멘토링과 투자 미팅, 선배 소셜 스타트업 기업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엄종환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담당은 "SK 그룹사들과의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2.01 17:26
경제

대상 25년 만에 CI 교체…“100년 기업 도약”

대상그룹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 대상은 신규 CI 도입을 통해 향후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1일 대상에 따르면 새로운 CI는 지난 65년간 지켜온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핵심 가치와 함께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 CI의 심볼은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로 가지를 뻗은 나무를 형상화했다. 자연에 기반을 둔 제품과 서비스가 인간과 자연을 다시 풍요롭게 하는 선순환을 상징한다. 영문 사명 ‘DAESANG’ 알파벳을 둥근 소문자로 표현해 지속 가능성을 나타냈다. CI 심볼의 각 알파벳에는 대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대상인이 가져야 할 가치관이 담겨 있다. 그룹 존재 이유, 지향점, 설립자의 경영 철학을 이어가는 사회적 책임, 새롭게 요구되는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 구성원에게 기대하는 인재상, 강화된 고객 중심 경영 기준이 대상의 새로운 7가지 DNA다. 대상그룹은 새 CI를 그룹사 홈페이지와 제품 포장재 등에 순차 적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CI와 새로운 기업 비전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1.01 13:27
연예

'이효리♥' 이상순 반전 과거?…'힛트쏭', 인디 밴드 '썰' 한가득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순도 200%의 록 스피릿이 담긴 그 시절 인디 밴드 노래들을 소환한다. 오늘(22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조선 록 스피릿! 인디 밴드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남들이 뭐라고 하든지 자기 갈 길을 가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인디 밴드 뮤지션들의 음악을 소개한다.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시작부터 "페스티벌 가고 싶다!"라고 외치며 몸을 한껏 흔든다. '이효리의 남편'으로 유명한 이상순의 반전 과거도 빼놓을 수 없다. 인디 밴드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로서 공연하는 영상이 오픈되자 최근 방송에서 비춰지는 이미지와 다른 면모에 스태프들도 흥미로움을 표한다. 90년대 가요계를 뒤흔든 인디 밴드 레이지본, 크라잉넛 등이 활동한 홍대 라이브 클럽 '드럭' 관련 일화도 재미를 안긴다. 그 시절 청춘들이 열정을 불사르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번외차트에서는 인디 밴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대학 그룹사운드의 이야기로 7080 세대의 추억들을 소환한다. 가요계의 암흑기에 혜성같이 나타난 노래들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방출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2 08:25
경제

OK저축은행, 하반기 신입·경력직 공개채용

OK저축은행과 계열사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하반기 신입·경력직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채용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아프로시스템 등 3개 그룹사에서 함께 진행한다. 신입 총 50여명, 경력 총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23일 오후 5시에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다음 달 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필기전형, 실무진 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대졸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리테일금융, 기업금융, 심사, 리스크 관리, 여신심사, 정보기술(IT) 개발, IT 운영 부문이다.경력 직원은 신입 모집 부문에 캐피탈금융, 디지털금융, 영업 기획,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전략기획, 재무를 더해 총 14개 부문에서 채용한다.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06 13:22
축구

‘아시아 축구 시장의 현재와 미래‘ 정해성 감독, 토크 콘서트 개최

베트남 1부 클럽 HAGL FC를 이끄는 정해성 감독이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동자아트 홀에서 ‘아시아 축구 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정 감독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지난 1년간 베트남 프로 팀의 감독으로 재임하면서 느낀 점을 자유로운 대담 형식으로 가감 없이 밝힐 예정이다.정 감독은 지난해 10월 강등권에 있던 HAGL FC에 총괄 감독으로 부임, 팀을 1부리그에 잔류시키고 시즌 후 21세 이하(U-21) 컵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성공적인 시작을 보였고 올해도 팀의 프로 의식 고취 등 다방면에서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정 감독은 “1년 간 베트남에서 재임하면서 아시아 축구 시장의 성장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동아시아 국가에서 한국 선수들의 경쟁력도 재확인했다. 한국에서 기회를 잃어가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독려하고 희망을 주기 위한 자리”라고 이번 토크 콘서트 이유를 밝혔다.토크 콘서트의 진행은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및 해설위원이었던 장원재 교수가 맡는다. 또 토크 콘서트에는 축구 선수 출신의 변호사 김가람 변호사 2부 연사로 나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가람 변호사는 자신이 축구 선수를 그만두고 변호사가 된 과정을 설명하며 한국 어린 축구 선수들에게 왜 교육이 필수적인지를 설명할 예정이다.토크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디제이매니지먼트의 그룹사인 인스파이어드 아시안 매니지먼 트의 이동준 대표가 마지막 연사로 나서 축구와 교육을 병행하는 구단, FC 아브닐과 관련된 입단 설명을 하고 한국 엘리트 선수들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 (fcaven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8.10.27 09:30
경제

유통 빅3 채용 러시…AI·상생·블라인드 '눈길'

롯데·현대·신세계 유통업계 '빅3'가 일제히 상반기 채용에 돌입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고, 중소기업들도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29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원서접수를 받는다.모집 회사는 식품·관광·서비스·유통·석유화학·건설·제조·금융 분야 등 40개 사다. 채용 인원은 800여 명이다.전형 절차는 원서 접수·서류전형·엘탭(L-TAB, 조직·직무적합도 검사)·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올 상반기 롯데그룹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AI 평가 시스템의 도입이다.AI는 구직자가 롯데가 지향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지와 함께 직무적합도, 표절 여부 등을 분석해 적합 인재 여부에 대한 기본자료를 제공한다.롯데그룹 관계자는 "AI시스템 도입 초기임을 고려해 백화점·마트 등 주요 계열사에 시범 적용한 후 적용 계열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D2홀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상생'을 테마로 신세계그룹사와 파트너사, 서울·경기지역 우수 중소기업 등 100여 개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일자리 창출 규모를 확대하고 중소기업들의 고용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반 중소기업에도 참가의 문을 열었다는 게 신세계측의 설명이다.참여기업별 부스에 각 기업 채용담당자가 상주하며 정보를 제공한다.또 채용 노하우를 알려주는 1대 1 취업컨설팅 교육, 이력서 사진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다만 신세계는 별도의 상반기 공채는 없다. 대졸 신입사원 공채는 매년 9∼10월에 한 차례만 진행하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17개 계열사에서 수시로 경력직을 중심으로 채용하게 된다.현대백화점그룹은 내달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모집 회사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백화점 면세점 4개 사다. 영업관리·경영지원·MD·마케팅·상생경영 등의 직무담당자를 선발한다.상경·인문·어문·법정·사회과학·의류(의상)학·식품공학(공과대학 제외) 등 관련 부문 전공자로서 2018년 9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라면 지원 가능하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면접(팀장)·인턴실습·2차면접(임원)·교육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팀장 면접에서는 학교, 고향 등 출신뿐 아니라 지원자의 이름까지 삭제해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3.26 06:00
연예

[비즈톡]블랙야크, SK-한화전 베이스볼 데이 개최 外

KT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400여명 공채 KT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40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KT는 경영·전략, 영업·마케팅, 네트워크 등 24개 분야에서 2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는 작년(200명)보다 25% 이상 늘어난 것이다. BC카드, KT 스카이라이프 KT 텔레캅, KT IS, KTH 등 11개 그룹사도 35개 분야에서 15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KT는 신입사원 채용에 직무능력 중심 평가와 함께 ‘스타 오디션’ ‘달인 채용’ 등 열린 채용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스타 오디션은 지원자가 직무 관련 역량을 5분간 자유롭게 표현하는 전형으로, 통과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달인 채용은 직무 관련 특이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했거나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입사 지원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KT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블랙야크, SK-한화전 베이스볼 데이 개최블랙야크는 지난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SK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2016 블랙야크 베이스볼데이’를 개최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SK 와이번스를 후원해 오고 있다. 블랙야크는 이번 베이스볼데이에 임직원과 가족, 인천 및 경인 지역 고객 3000명을 초청해 다양한 이닝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신세계푸드, '올반' 식품통합브랜드로 확장신세계푸드는 자체 통합 브랜드 '올반'을 앞세워 본격적인 식품 제조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반은 신세계푸드가 2014년 10월 론칭한 외식 브랜드다. 외식(올반)·가정간편식(올반 키친)·음료(올반 베버리지)·신선편의식품(올반 프레시)·스낵(올반 스낵)·식품 편집숍(올반 카페)·비식품(올반 라이프) 등 7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신세계푸드는 다음 달부터 기술특허 출원을 진행 중인 육즙만두 5종, 찹쌀 고기단자, 종갓집 닭간장구이 등 가정간편식 1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연내에 100여 종의 올반 키친 가정간편식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16.08.29 07:00
생활/문화

성인 10명 중 8명 “여행계획 세울 때 블로그 찾는다”

국내 성인 10명 중 8명은 여행정보 수집 때 블로그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옐로모바일의 옐로디지털마케팅(YDM) 그룹사인 옐로스토리는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성인남녀 23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1934명)가 ‘블로그 검색을 통해 여행정보를 수집한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여름여행’을 주제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옐로스토리의 콘텐트 마케팅 플랫폼 ‘위드블로그’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설문조사결과 올해 여름 국내 또는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응답자는 전체 93.8%(2240명)로 조사됐다. 이중 국내여행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응답자는 59.8%(1428명)였으며 해외여행의 경우 이보다 적은 34%(812명)로 집계됐다.여행정보를 수집한 주요 경로로 전체 응답자의 81%(1934명)는 ‘블로그’를 선택했다. 이어 ‘친구와 가족 등 지인’이 8.1%(194명), ‘여행사 홈페이지’ 4.9%(116명), ‘오프라인 여행잡지’ 4.1%(46명) 순이었다.전체 응답자의 48.5%(1153명)는 관심 있게 찾아보는 여행정보로 명소와 유적지 등 ‘주변 관광지’를 선택했다. 여행지 주변 ‘맛집’과 ‘숙박’ 정보는 각각 27.9%(668명), 17.3%(414명)로 집계됐다. 반면 ‘할인정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5.3%(126명)에 그쳤다.특히 여행 경험을 콘텐트로 공유한 적이 있다고 밝힌 86.2%(2058명)의 응답자들 역시 콘텐트를 제작할 때 주변관광지 정보를 가장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행계획을 세울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일정’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44.5%(1062명)가 이같이 답했다. 이어 41.3%(986명)의 응답자가 선택한 ‘비용’이 두 번째로 꼽혔으며 ‘새로운 경험’ 7.4%(176명), 동행자 5.9%(141명) 순으로 조사됐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7.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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